스윙스, 과거 은평구 싸움짱…“전과는 없고 보호관찰은 2번 정도”
동아경제
입력 2014-07-17 15:19 수정 2014-07-17 15:20
‘스윙스’
스윙스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스윙스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전설의 주먹2' 특집에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혹시 전과 있는 거 아니냐"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전과는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윙스는 "전과는 없지만 보호관찰은 2번 정도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중학교 2학년 때 무서운 친구가 있었다. 나에게 시비를 걸어 싸웠는데 한 대 제대로 맞았다. 거울 볼 때마다 상처가 너무 컸다. 그때부터 합기도 도장을 다녔다."라며 싸움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6개월 다닌 다음에 은평구에 있는 학교를 다 잡겠다 생각해 모든 학교에 연락을 했다. 이후 인정받겠다 싶었는데 더 많은 가시들이 날아오더라."라며 "선하게 시작했다가 제가 나중엔 깡패가 되어 있더라. 솔직히 정복해 가는 재미가 있었지만 나중에는 멋없는 사람이 됐다. 내 과거를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윙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보호관찰이라니 얼마나 싸웠으면" "스윙스, 역시 스윙스 그냥 무서운 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