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올 뉴 CTS 판매 개시 “동급 최고 수준의 엔진”
동아경제
입력 2014-06-23 13:41 수정 2014-06-23 13:42
지엠코리아는 중형 럭셔리 세단 ‘올 뉴 CTS’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차는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엔진 성능, 최첨단 사양을 특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내 최대 규모인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캐딜락의 재도약을 선언할 야심작이다.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CTS 세단의 3세대 모델인 신차는 브랜드 특유의 대담하면서 정제된 디자인과 경량 차체가 발휘하는 강력한 퍼포먼스,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차체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20mm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낮아진 반면 무게는 130kg 이상 가벼워져 성능 측면에서 대폭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한층 견고하고 날렵해진 경량 차체와 결합된 2.0리터 직분사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7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민첩한 운동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 브랜드 재런칭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인 지엠코리아는 전국 규모의 캐딜락 영업 네트워크 재편과 함께, 올 뉴 CTS 출시를 기념한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날 출시와 함께 공중파를 비롯해 케이블 TV,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 걸쳐 신차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사이트(www.allnewcts.co.kr)를 오픈해 차량의 특장점을 비롯한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제공하고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의 신청을 받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음달부터 방영되는 장혁, 장나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올 뉴 CTS를 협찬할 예정이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올 뉴 CTS는 독일 뉘르브르크링 서킷에서 극한에 이르는 테스트와 정밀한 튜닝 작업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며 “새로운 캐딜락의 진정한 가치를 담은 신차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편안함,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럭셔리 5450만 원, 프리미엄 62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