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왼쪽 팔 골절
동아경제
입력 2014-06-19 16:24 수정 2014-06-19 16:27
공효진 교통사고
배우 공효진이 용인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뒤 연인 이진욱이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효진은 이날 새벽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차선 변경을 하다가 앞서가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며 “뒤따르던 2.5톤 화물차가 이를 보지 못하고 또 다시 공효진이 탄 승합차와 부딪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차 안에는 공효진과 담당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관계자 등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현재 이들은 건강 상태를 체크 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씨가 교통사고로 왼쪽 팔이 골절 됐다. 경미한 수준인 줄 알았는데 당분간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공효진의 교통사고 소식에 공효진의 연인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아침에 공효진이 다쳤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진욱 역시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안다. 아마 사고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이고, 가장 많이 걱정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조심하지” “공효진 교통사고, 스케줄 바빴나” “공효진 교통사고, 완쾌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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