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하루 전 교통사고 ‘아찔’
동아경제
입력 2014-06-11 11:13 수정 2014-06-11 11:40
사진=강원래 소속사
김송
강원래-김송 부부가 1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알렸다.
11일 소속사는 “김송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사내아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다.”고 전했다.
엄마가 된 김송은 “14년 동안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고, 정말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김송은 제왕절개로 출산 후 병실에서 회복 중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송은 출산에 앞서 10일 오후 3시쯤 병원으로 이동하던 가운데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크게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었다.
이에 동행한 매니저가 다치고 김송도 무릎 등을 다쳐 2~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송은 아픔을 참고 출산에 임해 뜨거운 모성애를 보였다.
강원래 김송 부부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정말 축하해요”, “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이쁘게 키우세요”, “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 큰 일 날뻔 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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