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평가전 해설 맡은 안정환, 시원시원한 돌직구 해설 인기
동아경제
입력 2014-05-29 13:33 수정 2014-05-29 14:45
사진=MBC제공
안정환 해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MBC 해설위원으로 나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오후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국과 튀니지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치러졌다.
이날 안정환은 MBC 해설위원으로 나와 송종국과 함께 해설을 맡아, 캐스터를 맡은 김성주와 함께 중계를 진행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전반 튀니지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0대 1로 패해 축구팬들의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해설을 맡은 안정환에 대한 평가는 한국대표팀의 축구 평과는 달랐다.
안정환의 경기 해설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안정환의 날카롭고 직설적인 해설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기성용은 평가전에 앞선 국민의례에서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안정환 해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해설, 정말 시원하네”, “안정환 해설, 돌직구 해설 굳”, “안정환 해설, 기성용은 어느 나라 사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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