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솔로 출격… 기대가 되는 진짜 이유

동아경제

입력 2014-05-12 16:16 수정 2014-05-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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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자료 사진.
시크릿 전효성이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애정을 전했다.

전효성은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가수 출격을 알렸다.

첫 솔로 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전효성은 섹시 안무와 라이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크릿에서 송지은에 이어 두 번째 솔로로 나선 전효성은 "첫 솔로 앨범이라 작은 부분 하나라도 제 손이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며 "재킷 사진, 뮤직비디오, 곡 선택까지 직접 참여를 했다. 셀렉도 다 제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도 편집실에 가서 오케이 컷을 다 했고, 곡 작업도 작업실에 직접 가 스타일적인 부분에 의견을 냈다"며 "앨범을 받아봤을 때 자식 같은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자신감과 애착을 드러냈다.

또 '탑 시크릿'의 앨범 이름에 대해서는 "팀 명이 시크릿이다 보니 시크릿을 자주 검색해본다. 연관 검색어에서 '탑 시크릿'이 눈에 딱 들어와 나중에 앨범이나 곡에 쓰면 좋겠다"며 "'탑 시크릿'의 뜻이 일급 비밀, 최고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제가 직접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이번 솔로 앨범은 가수 전효성을 다시 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굿 나잇 키스'는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 곡으로 미국의 자장가로 불리는 구전 가요를 차용해 만든 멜로디와 전효성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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