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영국에선 어떤 이벤트가?
동아경제
입력 2014-04-24 11:07 수정 2014-04-24 12:04
사진=한여름 밤의 꿈(동아일보DB)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영국은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23일(현지시간)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450번 째 생일을 맞아 영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영국의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과 워크숍, 강연회 등이 열렸으며, 런던 셰익스피어 전문 극장인 글로브에서는 ‘햄릿’세계 순회공연의 막이 올랐다.
글로브 극정의 순회공연은 런던을 시작으로 2년간 205개국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며, 북한과 시리아 공연도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24일 셰익스피어 고향 마을에서는 음악회와 거리행진도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소식에 누리꾼들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벌써 그렇게 됐나?”,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450년 전 우리나라는 어떤 문인이 있었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로미오와 줄리엣 대단한 작품을 남긴.. 바로 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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