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캠페인 빠르게 확산, 메신져 프로필에도 노란리본
동아경제
입력 2014-04-23 09:34 수정 2014-04-23 10:02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노란리본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프로필 이미지를 넣는 곳에 노란리본의 이미지를 넣어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노란리본을 매는 방법과 이미지와 관련해 노란리본에 관련한 설명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노란리본에 관련한 유언비어도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때 노란리본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면 저작권 500만 원을 물어야 한다는 등의 말도 떠돌았다.
이에 배우 심은진은 자신의 SNS계정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구 하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노란리본 캠페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캠페인, 빨리 동참해야겠다”, “노란리본이 국민들의 마음입니다”, “노란리본, 유언비어는 이제 그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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