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강화한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4-04 14:25 수정 2014-04-04 16:5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이고 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는 주행 안정성과 실내 환경,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모든 트림에 새롭게 적용한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휠(Speed-Sensitive Power Steering-wheel)은 주행 속도에 따라 휠의 무게감에 변화를 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주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작은 힘으로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 시에는 조향감이 묵직해졌다. 더불어 차체 최소 회전반경을 축소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쉽게 유턴(U-Turn)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도 용이해졌다.
2014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는 편의성을 높이고 실내공간도 개선했다. 헤드레스트 크기를 확대하고 각도를 조정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개선과 사고 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바닥매트는 크기를 늘리고 디자인을 바꿔 오염이 덜하게 만들었다.
판매 가격은 ▲11인승 2520만~3624만 원 ▲9인승 2745~3627만 원이며, 하이리무진 모델인 ▲샤토(Château) 4717만~4737만 원(11인승~9인승)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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