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 번째 럭셔리카 준비…BMW·벤츠 겨냥
동아경제
입력 2014-02-18 11:18 수정 2014-02-18 11:20
사진출처=오토블로그
현대자동차가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겨냥한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18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 CEO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는 향후 2년 내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신차의 프로젝트명은 ‘RK’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RK에 후륜구동이 탑재되고 2.0리터 4기통 엔진 또는 3.3리터 V6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본격적인 출시년도는 2016년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대차 측은 기존 라인업에 크로스오버차량 추가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서브콤팩트 크로스오버 차량 분야가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닛산 쥬크, 기아 쏘울, 뷰익 앙코르, 혼다 피트와 같은 차량을 기반으로 신차를 개발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주코브스키는 “우리가 진출하지 않은 시장도 주시해왔다”며 “하지만 섣불리 선택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 존 크라프칙(John Krafcik)도 에쿠스의 미국판매실적을 주시해 그에 따라 신차 개발 및 판매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