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보 시행…5단계면 어느정도 수준일까?
동아경제
입력 2014-02-06 13:36 수정 2014-02-06 15:12
사진=미세먼지(PM10) 예보 등급. 환경부
미세먼지 예보 시행
미세먼지 예보제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대기오염 예보제 본격 시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을 2014년 2월 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예보제 본격 시행 및 경보제 대상에 미세먼지 예보가 추가된 것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해 온 미세먼지(PM10)에 대해 시범예보를 종료하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오는 2월 6일부터는 전국을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5단계 예보등급에 따라 본격 실시한다.
예보지역은 6개 권역으로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이며 미세먼지(PM10) 예보등급은 인체영향에 관한 국내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매우나쁨”의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이중 약간나쁨 등급 이상으로 예보되면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 시간을 가급적 자체할 것으로 권고된다.
또한,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에 대해서는 2014년 5월부터 시범예보를 실시한 후 2015년 1월부터 본 예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예보 시행, 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 미세먼지가 중요한가 보네요”, “미세먼지 예보 시행, 5단계나 되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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