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수퍼카 SLS AMG, 파이널 에디션을 끝으로 단종

동아경제

입력 2013-11-14 15:13 수정 2013-11-14 15:2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출처=오토블로그
메르세데스벤츠가 SLS AMG 파이널 에디션을 마지막으로 SLS AMG 생산을 중단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벤츠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LA오토쇼에서 ‘SLS AMG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하고 이를 마지막으로 SLS AMG를 단종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츠는 SLS AMG 마지막을 기념해 SLS AMG보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SLS AMG 파이널 에디션’을 제작해 오는 LA오토쇼에서 공개하며 한정 출시한다.

SLS AMG는 세계 최초의 수퍼카로서 벤츠의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는 300SL의 기술과 걸윙도어를 완벽히 재현해 낸 모델로 2009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SLS AMG는 V8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며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적용해 총 중량 1700㎏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3.8초가 소요된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