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공항서 총기난사로 1명 사망…한국인 피해는?

동아경제

입력 2013-11-02 11:03 수정 2013-11-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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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 국제공항 총격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1일(현지시간) 의문의 총격 사건이 벌어져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이 숨졌다. 이와 함께 현장에 있다가 부상당한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범인은 폴 치안시아(23)으로 공항 보안 요원들의 대응 사격에 부상을 입고 결국 체포됐다. 당시에는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엉켜 LA공항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착륙은 모두 중단되고 LA공항 인근 도로가 모두 폐쇄됐다.

수사를 벌이고 있는 연방수사국(FBI)은 치안시아가 연방교통보안청(TSA)에 특별한 원한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가 쏜 총에 맞은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TSA 직원이다. 또 치안시아가 갖고 있던 공책에 연방 정부를 비난하는 문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 LA 국제공항 총격, 애도를 표합니다”, “미 LA 국제공항 총격, 총 소지를 허용하면 안된다”, “미 LA 국제공항 총격,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길”, “미 LA 국제공항 총격,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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