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전설의 드러머를 잃다…故 주찬권 발인

동아경제

입력 2013-10-22 15:24 수정 2013-10-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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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들국화 드러머 故 주찬권의 발인이 진행됐다.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난 20일 갑작스레 사망한 주찬권의 발인이 진행됐다.

이날 빈소에는 들국화 멤버들을 비롯해 유재석, 시나위의 신대철, 백두산 김도균, 김창완밴드 김창완, 박완규, 부활 정동하, 스윗소로우 등 지인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발인에는 들국화 멤버들과 배우 오광록이 함께했다. 오전 11시경 시작된 발인에서는 조문객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그의 마지막 자리를 함께했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한편 1985년 들국화로 데뷔한 고인은 ‘행진’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58세로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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