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공룡 화석 발견 “쥬라기공원 보는 듯”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희귀 공룡 화석 발견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간) 싸우다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화석이 경매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경매에 나온 매물은 희귀 공룡 화석으로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싸우다 죽어 화석이 됐으며, 놀라울 정도로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식공룡인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와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의 싸움으로 추정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트리케라톱스의 목에 박힌 나노티라누스의 이빨 때문이다.

지난 2006년 미국 몬타나에서 발굴된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싸우는 희귀 공룡 화석 은 오는 11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며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귀 공룡 화석 발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공룡 화석 발견 맞네”, “쥬라기공원 보는 듯”, “희귀 공룡 화석 발견, 우리나라에선 못 보겠네”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 신종 육식 공룡 발견 “티라노사우르스 중국판?”
• 초소형 초식공룡 발견…고슴도치 조상일까?
• 희귀 심해 오징어, 수심 1000미터에서 영상촬영 성공
• 영국 하늘에 UFO가? ‘희귀 구름’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