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아제라, 美서 부식관련 대규모 리콜
동아닷컴
입력 2013-08-14 08:45 수정 2013-08-14 10:52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아제라(그랜저)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고 현지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제설 작업에 쓰인 염분이 차량에 닿으면서 이로 인해 차량 후방 서스펜션(노면 충격 흡수장치) 크로스멤버가 부식이 진행됐다. 이 경우 휠얼라이먼트가 틀어져 바퀴 중심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사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리콜 해당 차량은 2006~2010년에 생산된 NF쏘나타 21만5000대, 2006~2011년에 제작된 2만4000대 등 총 23만9000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리콜 대상 차량을 구입한 소유주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릴 것”이라며 “정확한 점검을 거쳐 결함이 발견된 차량의 부품 교체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제설 작업에 쓰인 염분이 차량에 닿으면서 이로 인해 차량 후방 서스펜션(노면 충격 흡수장치) 크로스멤버가 부식이 진행됐다. 이 경우 휠얼라이먼트가 틀어져 바퀴 중심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사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리콜 해당 차량은 2006~2010년에 생산된 NF쏘나타 21만5000대, 2006~2011년에 제작된 2만4000대 등 총 23만9000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리콜 대상 차량을 구입한 소유주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릴 것”이라며 “정확한 점검을 거쳐 결함이 발견된 차량의 부품 교체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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