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반떼 포함 6개 차종 “16만대 리콜”
동아경제
입력 2013-04-10 16:08 수정 2013-04-10 16:12

미국에서 190만대를 리콜한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서도 16만대를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6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인해 시동 불량과 제동등 점등 불량을 유발함은 물론 정속주행장치 및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 사이 생산한 현대차 아반떼, 싼타페, 베라크루즈 11만5326대와 2010년 6월부터 2011년 6월 사이에 생산한 기아차 3개 차종 카렌스, 쏘렌토, 쏘울 4만7183대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미국에서 리콜을 발표한 이후 국내에서도 동일 차종에서 같은 제작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경우 11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만약 리콜 조치 전에 자비로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는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수도권 32세男 69%-31세女 58% 미혼… “집값-생활비 부담”
- 올해 서울 아파트값, 10년만에 최대 상승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 고분양가·대출 규제에 청약통장 이탈 가속…11월 가입자 올해 최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