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날벼락! 밤새 美현대차 딜러십 차량 18대 지붕이…
동아경제
입력 2013-03-15 17:03 수정 2013-03-15 17:48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텍사스주 러레이도의 35호선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한 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이탈하며 전복돼 현대자동차 딜러십 주차장을 덮쳤다.
차량이 덮친 곳은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사우스 포인트 딜러십.
사고로 딜러십에 주차돼있던 18대 가량의 자동차가 파손됐고, 이중 몇 대는 지붕이 뜯겨 나가거나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총 피해액은 약 7억78만 원(7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statesman.com
사고를 낸 운전자는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딜러십 소유 차량의 지붕위에 올라가있는 한 대의 파손차량을 발견했으며, 목격자들은 경찰에 사고 후 누군가가 파손차량들이 있는 곳으로부터 달아나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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