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 스포츠카의 매력, 포르쉐 ‘911 카레라4’

동아경제

입력 2012-12-13 14:37 수정 2012-12-13 14:4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포르쉐 911 카레라 4시리즈가 국내 첫 선을 보였다.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911 카레라 4시리즈를 서초 전시장에서 13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올 초 국내 출시된 신형 7세대 911 카레라에 사륜구동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포르쉐 구동력 제어장치(Porsche Traction Management PTM)가 결합돼, 네 바퀴 접지력을 최대한 끌어내 어떤 도로 상태와 기후에도 차량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911 카레라 4는 엔진에 따라 911 카레라 4와 카레라 4S로 나뉘며, 다시 보디 형태에 따라 각각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총 4가지 차종으로 출시됐다. 이전 세대에 비해 연비는 최대 16% 개선되고 중량은 65kg 가벼워졌다.
911 카레라 4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넓어진 차량 뒷부분으로, 후륜구동 모델에 비해 뒷바퀴의 휠 하우징이 최대 22mm 더 확대되고 리어 타이어 역시 각각 10mm 넓어졌다. 여기에 두 개의 후미등를 연결하는 전통적인 레드 라이트 밴드 디자인은 새로운 형태를 갖췄다.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으로 3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911 카레라 4의 최고속도는 285km/h, 100km/h 가속엔 4.5초가 걸린다. 카레라 4S는 3.8리터 엔진으로 40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99km/h와 100km/h가속 4.1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911 카레라 4의 국내 복합 연비는 9.0km/ℓ, 911 카레라 4S는 8.2km/ℓ 이다.

지난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911 카레라 4의 가격은 카레라 4 쿠페가 1억 3460만원, 카브리올레 모델이 1억 5000만원이다. 카레라 4S 쿠페는 1억 5300만원, 카브리올레 모델은 1억 6850만원으로 모두 내년 초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화보] 보기만 해도 ‘아찔’한 몸매의 그녀
[핫포토] 강예빈 ‘넘치는 볼륨, 격한 S라인’ 몸매!
지·각·변·동…2012년 국내 車업계 ‘10대 뉴스’는?
허민, 김성근에 선물한 벤츠 가격이 무려…
강도가 경찰차 훔쳐 타고 도주! 행방 오리무중…
아반떼·쏘나타·520d…도로서 가장 흔한 車라고?
우크라이나 인형녀, 쌍둥이 바비인형 찾았다!
짐차가 아니다! 라이프 스타일 즐기는 ‘트렌드 리더’
코 높이의 중요성, 조인성도 코 낮추면 동네 아저씨?
브랜드 이미지+새로운 슬로건…국산차, 세계로 달렸다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