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2015년 상반기 무려 7개의 모델을…

동아경제

입력 2012-08-15 09:00 수정 2012-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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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모바일 캡쳐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 사이에 무려 7개의 모델을 새롭게 수정하거나 도입할 것이라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바일은 13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의 발언과 내부보고서를 인용해 기아차의 새로운 계획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의 주요 모델인 쏘울, 쏘렌토, 스포티지, 옵티마(국내명 K5), 포르테(K3) 등은 2014년을 전후로 새로이 수정하고 2014년 1월 포르테 세단을 출시하는데 이어 몇 달 후 포르테 쿱 쿠페와 5도어 해치백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옵티마는 2013년 여름 외형의 변화를 거쳐 2014년 변화의 중간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며, 미국시장에 출시하는 쏘렌토는 현대차의 신형 산타페 플랫폼 위에 부수적인 외형의 변화를 줄 계획이다.

스포티지는 신형 그릴, 프런트 페시아를 갖게 되며 내년 여름 2014년 형 모델을 딜러십에 전시한다.

소울 또한 완전한 재설계로 섀시에 변화를 주겠지만, 특유의 박시하고 멋진 감각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외형적인 변화는 크지 않을 듯하다.

이 같은 변화들은 이미 진행 중에 있으며 기아차는 특히 신형 모델 카덴자(K7)와 쿠오리스(K9)에 집중하고 있다. 카덴자는 전륜구동의 대형세단으로 3.5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 기아 버전의 현대 아즈라(그랜저HG)로 탄생한다.

후륜구동의 3.8리터 6기통 엔진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유사함을 보이는 쿠오리스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레이더 유도 자동주행 속도유지 장치 등의 새로운 기술적 특징을 갖춘 기아차 최고의 모델이다.

카덴자는 2014년 형 모델로서 내년 여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이어 2014년에는 2015년 형 쿠오리스가 출시될 계획이다.

단지 GT 콘셉트 카에 대한 것은 확실치 않다. 3.3리터 V6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90마력, 최대토크 53kg.m의 성능을 내는 GT 콘셉트 카는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동력을 후방 휠로 보낸다. GT카는 상업적으로 그리 전망이 밝지 않고 4도어 쿠페에 대해서 확실한 사항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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