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대단한 최순실…서울 대중교통 이용패턴도 바꿨다
동아일보
입력 2017-02-06 15:43 수정 2017-02-06 15:56

# 서울 대중교통 이용량 가장 많은 달은? 평소엔 봄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4월, 2016년엔‘광화문 촛불집회’ 열린 11월

# ‘성난 민심’이 서울 대중교통의 이용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보통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때는 상춘객들로 붐비는 4월입니다.

# 하지만 지난해에는 광화문 촛불집회의 영향으로 11월에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는 5일 지난해 대중교통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49억4000만 명, 하루 평균 1349만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 지하철은 1400만 명(0.2%) 늘었지만 버스가 1억800만 명(-1.9%) 감소해, 2015년 대비 승객이 9400만 명(-0.7%)줄어들었습니다.

# 서울시는 대중교통 승객이 줄어든 이유로 서울시 인구 감소와 노령화, 저유가 등을 꼽았습니다.

# 다만 지하철 승객이 늘어난 것은 수도권 지하철이 추가 개통(신분당선 등 4개 노선)되면서 경기·인천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이용객이 가장 많은 버스노선은 정릉∼개포동을 오가는 143번, 지하철역은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호선 홍대입구역은 지난해 하루 평균 8만 1000여 명이 내리고 7만 8000여 명이 승차해 강남역에 이어 두 번째로 붐비는 역으로 집계됐습니다.

#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인 등 지하철 무임승차승객은 하루 평균 73만 명으로, 전체 승객의 14.3%에 달했습니다.
원본=홍정수 기자
기획·제작=최용석 동아닷컴 기자/이수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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