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나타난 '두꺼비'
노트펫
입력 2020-07-07 15:11 수정 2020-07-07 15:12


[노트펫]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 여의도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건강한 환경의 지표인 두꺼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샛강생태공원(이하 여의샛강)에서 보호종인 두꺼비 개체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발견한 수십만 개의 알이 부화하여 올챙이 시절을 끝내고 성체로 뭍에 상륙하는데 성공했다.
두꺼비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관심대상(Least Concern; LC)으로, 서울 도심인 여의샛강에서 대규모로 발견됐다는 점이 이례적이라고 한강본부는 덧붙였다.
최근 여의샛강에서는 천연기념물 324-2호 수리부엉이, 천연기념물 323-8호 황조롱이, 그리고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 등이 차례로 확인됐다. 멸종위기 2급으로 지난해 여름 번식에 성공한 맹꽁이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의샛강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여의샛강의 보호종 관리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두꺼비맹꽁이 학교'와 '두꺼비 지킴이', '맹꽁이 돌보미' 등 시민 참여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킴이들은 양서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보호활동 및 시민홍보에 나서게 된다. 활동 문의는 전화(070-4647-0825)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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