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과자 뺏어 먹은 뒤 끌어안으며 사과하는 리트리버.."내가 미안해"
노트펫
입력 2020-06-26 13:11 수정 2020-06-26 13:12
[노트펫] 동생을 꼭 끌어안고 사과를 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리트리버 형 '왓슨'이 동생 '키코' 몫의 과자를 몰래 먹은 뒤 사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리트리버 형제 왓슨과 키코의 인스타그램 계정 @wat.ki에 "강아지가 미안하다고 말하는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 속에는 키코의 과자를 뺏어 먹은 후 엄마에게 훈계를 듣고 있는 왓슨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Watson & Kiko(@wat.ki)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6월 22 12:43오후 PDT
어쩐지 시무룩해 보이는 왓슨.
엄마는 왓슨과 키코 모두에게 쫄깃쫄깃한 과자를 줬지만, 왓슨은 자신의 과자를 다 먹은 후 그만 키코의 과자까지 뺏어 먹어버렸다.
그런 왓슨에게 엄마는 차분한 목소리로 누군가의 과자를 뺏어 먹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왓슨은 눈을 끔벅이며 엄마의 눈치를 살피더니 슬금슬금 키코에게 다가가고.
두 앞발로 키코를 꼭 끌어안으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는 모습이다. 엄마는 그런 왓슨과 키코를 칭찬해줬다.
왓슨의 귀여운 사과는 네티즌들의 마음을 녹여버렸고, 해당 영상은 37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망울에서 미안함이 느껴진다", "우애 넘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천사 같은 녀석들의 귀여운 모습"이라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