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에 무장해제된 시바견..`피서가 따로 없개`
노트펫
입력 2020-06-19 16:11 수정 2020-06-19 16:12
[노트펫] 반려견들에게 더 힘든 계절인 여름이 코앞이다. 보호자가 튼 냉방에 시바이누 반려견이 무장 해제된 모습이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 시바이누 반려견 ‘포테토’는 털갈이를 한 후 가벼워진 몸으로 더위를 나고 있다. 보호자는 포테토가 더울까봐 이달부터 에어컨을 틀어주고, 여름 별식 수박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포테토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줘, 보호자를 당황스럽게 했다. 보호자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려견의 무장해제 사진 3장을 올리고 “시원한 방이라고 이렇게 되는군요”라고 적었다.
사진에서 포테토는 소파 팔걸이에 기대고, 뒷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았다. 평소에 포테토의 배를 보기 힘든 터라, 보기 드물게 무장 해제된 포테토의 모습에 보호자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しい部屋だとこうなるよね pic.twitter.com/otHn31Qvsn
— ぽてと (@poteto0205) June 15, 2020
누리꾼들도 포테토의 무장 해제된 모습에 폭소를 터트렸다. 개방적인 모습이다, 개를 그만둔 것 같다, 주인을 닮은 것일까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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