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녹았댕`..눈 뜨고 낮잠 잔 프렌치불독의 흑역사
노트펫
입력 2020-06-16 15:11 수정 2020-06-16 15:12
[노트펫] 한 보호자가 더위에 지쳐 낮잠 자는 프렌치 불독의 굴욕사진을 트위터에 폭로해(?) 누리꾼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프렌치 불독 ‘네스가타’는 귀여운 반려견이지만, 아빠에게 잠자는 모습만은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더위에 지쳐 곤히 잠든 나머지 그 모습을 아빠에게 들키고 말았다.
보호자는 마루에서 낮잠 자는 네스가타에게 수건을 덮어주다가 웃음이 터졌다. 혀를 내밀고, 눈을 뜬 채 단잠에 빠진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웠다. 그는 터지는 웃음을 꾹 참고, 네스가타의 흑역사를 순간 포착했다.
보호자는 그 귀여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서 트위터에 공유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스가타의 낮잠 사진 2장을 폭로했다. 이 사진들은 16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3만6000회 리트윗 됐다.
누리꾼들은 프렌치 불독이 더워서 녹아버린 것 같다, 최고로 귀엽다, 잠자는 얼굴이 기분 좋게 한다, 얼굴이 녹았다 등 많은 댓글을 달았다.
pic.twitter.com/CqapfqC1bo
— 6 of (@sagetommygun) June 11, 2020
그러자 이 게시물은 프렌치 불독 애견인들의 성지가 됐다. 견주들은 댓글에 자신의 프렌치 불독 낮잠 사진을 공개하면서, 네스가타의 보호자에게 공감했다. 잠든 프렌치 불독만큼 귀여운 개는 없다는 마음이다. 물론 네스가타처럼 혀를 내밀고 메롱하고 자는 개는 드물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