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랩스, 연세대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과 ‘리비짓(Re:Visit)’ 솔루션 공급 계약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0-24 09:00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솔루션을 개발·운영 중인 메디테크 스타트업 모션랩스가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정형외과와 ‘리비짓(Re:Visit)’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비짓’은 모션랩스가 개발, 운영 중인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솔루션으로, 병의원들이 환자를 데이터에 근거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세그먼트를 분류해 맞춤형 타겟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리비짓은 전국 약 130개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며, 월간 20만 건의 카카오톡 기반 메시지가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발송되고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리비짓의 첫 번째 3차 의료기관 계약이다. 이는 3차 병원에서도 리비짓의 우수한 사용성과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솔루션의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션랩스는 3차 병원인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의 시스템과 환자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완료했다.
모션랩스는 리비짓에 이어, 1차, 2차, 3차 의료기관 운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기반으로, 니치하면서도 유의미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화에 필요한 솔루션을 리비짓에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결합하여, 자체적인 의료시스템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최근 모션랩스는 LLM, RAG 기반의 건강검진 결과 자동 완성 시스템인 ‘Check-Up AI’를 출시하여, 검진센터 중심의 병원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다.
모션랩스의 이우진 대표는 “이번 계약은 리비짓의 기술력과 독창성을 대학병원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과 협력하여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향후 더 많은 3차 병원에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정형외과 이정우 교수는 “환자 관리는 진료 시간 자체가 가지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환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후에는 당연히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리비짓을 통해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라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리비짓’은 모션랩스가 개발, 운영 중인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솔루션으로, 병의원들이 환자를 데이터에 근거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세그먼트를 분류해 맞춤형 타겟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리비짓은 전국 약 130개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며, 월간 20만 건의 카카오톡 기반 메시지가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발송되고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리비짓의 첫 번째 3차 의료기관 계약이다. 이는 3차 병원에서도 리비짓의 우수한 사용성과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솔루션의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션랩스는 3차 병원인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의 시스템과 환자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완료했다.
모션랩스는 리비짓에 이어, 1차, 2차, 3차 의료기관 운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기반으로, 니치하면서도 유의미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화에 필요한 솔루션을 리비짓에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결합하여, 자체적인 의료시스템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최근 모션랩스는 LLM, RAG 기반의 건강검진 결과 자동 완성 시스템인 ‘Check-Up AI’를 출시하여, 검진센터 중심의 병원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다.
모션랩스의 이우진 대표는 “이번 계약은 리비짓의 기술력과 독창성을 대학병원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과 협력하여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향후 더 많은 3차 병원에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정형외과 이정우 교수는 “환자 관리는 진료 시간 자체가 가지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환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후에는 당연히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리비짓을 통해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라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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