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저블 ANC 칩 개발…"소음 제어 기술의 새 시대 열어"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7-03 14:33 수정 2024-07-03 14:36

강원대학교 전자공학과 정익주 교수와 교원 창업사인 ㈜에이엔씨티(ANCT)가 국내 최초로 커스터마이저블(맞춤형) 능동 소음 제어(Active Noise Control, ANC)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ANC 칩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듀얼코어 MCU를 기반으로 단일칩 형태로 제작됐다. 과도한 연산량으로 인해 구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다채널 ANC를 지원해 응용 영역을 다양화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인 소음뿐만 아니라 불규칙적인 소음 감소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그동안 ANC 기술이 제품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제품이 사용되는 공간의 음향 정보를 필요로 하고, 이에 맞춰 최적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범용 ANC 칩 개발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이어폰이나 헤드폰 응용과 같은 특정 영역을 제외하고는 범용 ANC 칩이 상용화되지 못했다. 범용 ANC 칩의 부재로 인해 ANC 응용 제품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ANC 전문 기업과 협업해야 했고, 이는 초기 개발비 부담을 크게 증가시켰다.

한편, ㈜에이엔씨티는 이번에 개발된 ANC 칩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키트를 출시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NC 칩의 개발로 인해 향후 ANC 기술을 활용한 응용 제품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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