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오토폼엔지니어링 코리아와 ‘AI 협업툴 플로우’ MOU 체결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6-12 10:55 수정 2024-06-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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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오토폼 하세윤 부장, 오토폼 권구관 부장, 장정익 상무, 임성훈 상무, 예안오토 민경일 대표, 이학준 대표, 오토폼 Pierre, 오토폼 Olivier (CEO), 홍주현 본부장, 예안오토 정경혁 차장, 오토폼 이찬호 본부장, 강동규 본부장 . 사진제공=마드라스체크

업무 관리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는 글로벌 제조업 엔지니어링 선도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 코리아와 전 세계 제조업 산업에서의 디지털 협업 혁신을 목표로 자사 협업툴 ‘플로우’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토폼엔지니어링은 1995년에 설립된 스위스 소재의 기업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제조업 공정에 사용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제조업 산업군에 특화된 협업툴 기능 고도화 및 AI 템플릿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공정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제조업 산업의 업무 방식을 개선해 국·내외 제조업 산업군의 디지털 협업 문화를 혁신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플로우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과 스위스 넘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제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마드라스체크
국내 최초로 AI 기능을 탑재한 마드라스체크의 협업툴 플로우는 △AI 템플릿 추천 △업무일지 자동화 △프로젝트 이슈처리 △일정시각화 △실시간채팅 △데이터공유 △문서관리 △간트차트 △OKR목표관리 등이 가능하다. 단순 메신저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여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지향적’ 업무 관리를 돕는 것이 차별화된 기능이다. 또한 국내 협업툴 최초 ‘AI 기능’을 탑재하여 AI기반으로 업무 히스토리를 시각화하여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제조업 분야는 복잡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한데, 플로우는 AI가 추천한 최적화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뚜렷한 목표 수립 및 신속한 작업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보안에 중요한 기술적 노하우가 담긴 프로젝트 기획 산출물이나 계약 사항 등 민감한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오토폼엔지니어링 코리아와의 MOU를 통해 K-협업툴이 전 세계 제조업 산업에 널리 적용되어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마드라스체크는 앞으로 제조 및 엔지니어링 산업의 새로운 디지털 협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AI 기술을 적용하여 협업툴 플로우의 제품력을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토폼엔지니어링 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플로우를 도입한 제조업 회사들은 프로젝트 관리와 협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며 “플로우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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