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글로벌 웹3 프로젝트 뮤(MEW)와 파트너십 체결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31 11:13 수정 2024-05-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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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MEW) IP 기반 새로운 3D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레드슈즈', '유미의 세포들' 3D 애니메이션 제작 및 '스즈메의 문단속' 공동 투자·배급으로 잘 알려진 콘텐츠 전문 기업 로커스(LOCUS)가 글로벌 웹3 프로젝트 뮤(MEW)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글로벌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MEW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로커스는 뮤(MEW) 캐릭터의 고도화 및 독자적인 세계관 구축을 통해 IP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연내 MEW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로커스는 지난해 약 240억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5년 IPO를 추진 중이다. VFX, 애니메이션 제작, 몰입형 콘텐츠 사업으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3 비즈니스에서도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뮤(MEW)는 솔라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밈과 대중문화를 결합해 블록체인 커뮤니티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강아지 세상 속 고양이(Cat in a dogs world)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웹3를 넘어 극장 및 OTT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강산 로커스 DX사업 본부장은 “로커스가 가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과 솔라나 커뮤니티의 결합을 통해 뮤(MEW) IP를 글로벌 시장에게 소개할 예정이다”며 “뮤(MEW)와의 협업은 로커스가 웹3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고, 향후 글로벌 사업 기회에 큰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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