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코리아,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16 21:31 수정 2024-05-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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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과 친환경 재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환경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협약식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동탄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사원 캠페인 등을 추진해 가정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을 모아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수된 제품은 각 소재별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 프로세스를 거쳐 자원순환체계 구축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은 폐전자제품 회수와 구축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사회공헌활동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 전반에 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는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텔포굿(TokyoELectron for good)’이라는 자체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만들어 각종 사내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과 혁신, 지구환경 보전, 지역사회 공동가치 창조 등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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