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 주식회사, ‘온트랙계약’ 정식 오픈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04 09:00

온전 주식회사는 실시간 화상 계약 솔루션 온트랙(Ontrack)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온트랙은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에 수집된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선되었으며 ▲전세 사기 예방 가이드라인 제공 ▲대면 사용 호환 기능 제공 ▲공동 전자서명과 같이 전세 사기 예방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한다.
그중 전세 사기 예방 서식은 사회 초년생이, 월세나 전세 계약을 할 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정보 비대칭을 해결, 안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 초년생이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 들을 이해하기 쉽게 체크 하고 임대인, 공인중개사와의 계약 체결 시에 중요한 내용이 누락 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방지한다고 한다.
이어 온트랙계약은, 부동산 계약 자체가 처음인 이용자들을 위해 “안전한 부동산 계약 온트랙 공식블로그”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비대면 계약이 아닌, 대면 계약 시에도 온트랙계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장했다고 한다. 대면 계약 시에,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만 챙겨가기만 하면 ‘온트랙계약’을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계약 과정을 실시간으로 녹화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문서 업로드, 공동 편집, 전자서명 등이 가능하다. 계약이 완료되면 요약 문서와 동영상 파일이 자동으로 저장되어, 추후 분쟁 발생 시 유력한 증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김호진 온전 주식회사 개발팀장은 "종이 형태 계약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 계약 솔루션이다. 부동산 계약을 체결하는데 2~30대 사회 초년생이 더욱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이용자 모두 자동으로 최대 50% 할인을 적용받으며, 전자계약서 무제한 다운로드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전 주식회사는 ‘모두의 온전한 삶’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2022년 설립된 테크 기업으로, 치매 시 법적 보호하는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 차형진 변호사는 2023년 서울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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