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도 모자라 쿠팡도 올려? 다 끊을래”…구독경제 떠나는 이들, 왜?
뉴시스
입력 2024-04-20 09:35 수정 2024-04-20 09:36
넷플·유튜브·쿠팡 등 잇단 구독료 인상에 탈퇴 나선 이용자들
껑충 뛴 디지털 물가부담에 '휘청'…"1~2개 구독하는 게 아닌데"
"가입 안 하면 손해"라던 구독 서비스…어느새 플랫폼 중독·노예
#직장인 A씨(45)는 얼마 전 유튜브 프리미엄을 해지했다. 7월에는 쿠팡 와우 멤버십도 해지할 생각이다. 월 구독료가 올라도 비정상적으로 너무 올랐다는 이유였다. A씨는 “음악(유튜브 뮤직)도 안 듣는 마당에 그동안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보는데 1만원이나 내야 하는가 생각했다. 쿠팡 배송도 1달에 많아야 1~2번 이용했고 OTT(쿠팡플레이)도 보지 않는데 약 8000원이면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셈”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에는 기업이 선심 쓰듯 엄청나게 싸게 내놓더니 어느 정도 소비자가 서비스에 익숙해질 하니 그동안 손해봤던 걸 몽땅 걷어가겠다는 심보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구독을 해지해 ‘플랫폼 노예’에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쿠팡,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플랫폼 기업들이 멤버십 월 이용료를 인상하면서 구독 서비스를 포기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기존에는 서비스를 당장 이용하지 않아도 자동 결제 방식으로 놔뒀다면 이제는 구독에 따른 월 지출액이 늘며 경제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일 기준 넷플릭스(프리미엄 멤버십)·티빙(프리미엄)·유튜브 프리미엄·쿠팡 와우 멤버십 등 4가지 구독 상품 현 이용료는 5만6790원으로 전년(4만6340원) 대비 22.6%(1만450원) 올랐다. 연간으로 따지면 12만5400원이 늘어난 셈이다.
매달 이용자들에게 일정한 이용료를 받으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비즈니스’가 한때 붐을 이루면서 이용자당 가입 구독 서비스 수는 한둘이 아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같은 쇼핑 멤버십에 OTT, 커피숍 매장, 음원 서비스, 식재료·꽃 배달 서비스,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온오프라인 물가 인상 여파에 서비스 혜택은 줄어들고 구독료는 계속 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탈(脫)구독경제’를 선언한 이용자까지 나올 정도다.
◆“이용료 인상 폭만 40~50%, 어디서도 이런 인상률은 본 적 없다”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 구독(멤버십) 이용료가 최근 6개월 사이에 앞다퉈 치솟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혜택이 포함된 유료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렸다. 인상 폭이 42.5%에 달한다.
유료 구독형(SVOD) OTT 1위인 넷플릭스도 같은 달 광고 시청 의무가 없는 요금제 중 가장 낮은 등급인 베이식 멤버십(월 9500원) 신규 가입을 제한했다. 광고 요금제(월 5500원)를 제외하면 최소 월 1만3500원 이상의 이용료를 내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구독료를 올린 셈이다.
쇼핑 플랫폼 1위이자 토종 OTT 월 이용자 수(MAU) 1위 쿠팡플레이를 서비스하는 쿠팡은 와우 멤버십 월 구독료를 4990원에서 58.1% 오른 7890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회원도 8월에 구독료를 올린다.
가파른 구독료 인상대열에 소비자들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국가별로 구독료가 달라 가상사설망(VPN)으로 IP를 우회해 구독료를 적게 내려는 ‘디지털 이민’이 속출했다. 쿠팡 와우 멤버십 기존 회원도 구독료 인상 시기인 8월 전까지만 이용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직장인 최모씨(31)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후 월 구독료가 약 1300원에 불과한 나이지리아로 우회·가입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했다. 하지만 유튜브가 최근 구독을 등록한 국가에서 6개월 이상 떠나 있으면 구독을 강제 중단시키는 방식으로 ‘디지털 이민’ 단속 강화에 나서자 프리미엄 구독 자체를 포기했다. 최씨는 “광고를 다시 주기적으로 봐야 하는 게 당분간 불편할 수 있겠지만 비용 절약을 위해 차라리 광고 시청 습관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무료 배송·새벽 배송 장점에 와우 멤버십을 이용했던 윤모씨(28)도 오는 7월에 구독을 해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많아야 2번 정도 인터넷으로 물품을 주문하는 데 배송비가 회당 25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제는 와우 구독료가 상대적으로 비싸진다는 이유였다.
윤씨는 “배송비가 올라 와우 구독료가 오르진 않았을 것이다. 쿠팡플레이 콘텐츠 투자에 많은 돈을 쏟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쿠팡플레이에서 콘텐츠를 시청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볼 일도 없을 것 같아 구독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김모씨(32)는 이같은 구독료 인상 움직임에 가입했던 구독 서비스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른바 ‘구독 다이어트’다. 한때 ‘구독경제’ 붐이 일면서 알게 모르게 김씨가 가입한 구독 서비스만 10여개가 넘었다.
가령,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면서 통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구독 서비스에도 가입했다고 한다. OTT에서 ‘뜨는 드라마’가 다르다 보니 김씨가 가입한 OTT만 해도 여러 개다. 심지어 몇 해 전 카드사의 휴대폰 케어 구독 서비스에 가입돼 매달 이용료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발견했다고 한다.
김씨는 “초기에는 저렴한 월 구독료에다 파격적인 혜택을 감안하면 ‘가입 안 하는 게 손해’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가입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있던 사이 혜택은 줄고 통장에서 매달 빠져나가는 금액은 10여만원대로 불어난 걸 보면서 분통이 터졌다”고 말했다.
◆“이용자 모인 뒤 일시 가격 올리는 건 횡포” 플랫폼 갑질 vs 구독경제 수익 전략으로 봐야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료 인상에 대해 여러 경제적인 요인이 변화하면서 불가피하게 책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다. 반면, 소비자들은 “가입 안하면 손해”일 정도로 여러 혜택으로 플랫폼에 이용자들을 끌어들인 뒤 이들 이용자가 서비스에 중독될 즈음 일시에 가격을 올려 수익을 극대화하는 건 전형적인 플랫폼 상술이라고 비판한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는 OTT 시장 초기에 30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나 2020년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한국 포함 전 세계에 무료 체험 제공을 중단했다.
쿠팡도 와우 멤버십 출시 초기에는 구독료를 월 2900원으로 책정하는 등 출혈을 감수하며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이후 최근 창사 1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1위 사업자 지위가 공고해진 뒤 구독료를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독 상품을 이용하도록 해 소비 패턴을 익숙해지게 만든 뒤 이 패턴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게 플랫폼 구독경제의 특성”이라며 “구독료 40~50%에 달하는 인상 조치를 강행할 수 있는 것도 기업들이 소비자 심리를 잘 파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에 한동안 잠잠했던 플랫폼 규제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는 대형 플랫폼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지닌 플랫폼 사업자를 사전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입법을 재추진 중이다. 지난해 업계 반발로 법안 추진이 잠정 보류되는 듯했지만 최근 플랫폼의 기습적 가격 인상 움직임과 맞물려 규제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법안 재추진 의지를 시사했다.
[서울=뉴시스]
껑충 뛴 디지털 물가부담에 '휘청'…"1~2개 구독하는 게 아닌데"
"가입 안 하면 손해"라던 구독 서비스…어느새 플랫폼 중독·노예
ⓒ뉴시스
#직장인 A씨(45)는 얼마 전 유튜브 프리미엄을 해지했다. 7월에는 쿠팡 와우 멤버십도 해지할 생각이다. 월 구독료가 올라도 비정상적으로 너무 올랐다는 이유였다. A씨는 “음악(유튜브 뮤직)도 안 듣는 마당에 그동안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보는데 1만원이나 내야 하는가 생각했다. 쿠팡 배송도 1달에 많아야 1~2번 이용했고 OTT(쿠팡플레이)도 보지 않는데 약 8000원이면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셈”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에는 기업이 선심 쓰듯 엄청나게 싸게 내놓더니 어느 정도 소비자가 서비스에 익숙해질 하니 그동안 손해봤던 걸 몽땅 걷어가겠다는 심보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구독을 해지해 ‘플랫폼 노예’에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쿠팡,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플랫폼 기업들이 멤버십 월 이용료를 인상하면서 구독 서비스를 포기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기존에는 서비스를 당장 이용하지 않아도 자동 결제 방식으로 놔뒀다면 이제는 구독에 따른 월 지출액이 늘며 경제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일 기준 넷플릭스(프리미엄 멤버십)·티빙(프리미엄)·유튜브 프리미엄·쿠팡 와우 멤버십 등 4가지 구독 상품 현 이용료는 5만6790원으로 전년(4만6340원) 대비 22.6%(1만450원) 올랐다. 연간으로 따지면 12만5400원이 늘어난 셈이다.
매달 이용자들에게 일정한 이용료를 받으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비즈니스’가 한때 붐을 이루면서 이용자당 가입 구독 서비스 수는 한둘이 아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같은 쇼핑 멤버십에 OTT, 커피숍 매장, 음원 서비스, 식재료·꽃 배달 서비스,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온오프라인 물가 인상 여파에 서비스 혜택은 줄어들고 구독료는 계속 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탈(脫)구독경제’를 선언한 이용자까지 나올 정도다.
◆“이용료 인상 폭만 40~50%, 어디서도 이런 인상률은 본 적 없다”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 구독(멤버십) 이용료가 최근 6개월 사이에 앞다퉈 치솟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혜택이 포함된 유료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렸다. 인상 폭이 42.5%에 달한다.
유료 구독형(SVOD) OTT 1위인 넷플릭스도 같은 달 광고 시청 의무가 없는 요금제 중 가장 낮은 등급인 베이식 멤버십(월 9500원) 신규 가입을 제한했다. 광고 요금제(월 5500원)를 제외하면 최소 월 1만3500원 이상의 이용료를 내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구독료를 올린 셈이다.
쇼핑 플랫폼 1위이자 토종 OTT 월 이용자 수(MAU) 1위 쿠팡플레이를 서비스하는 쿠팡은 와우 멤버십 월 구독료를 4990원에서 58.1% 오른 7890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회원도 8월에 구독료를 올린다.
가파른 구독료 인상대열에 소비자들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국가별로 구독료가 달라 가상사설망(VPN)으로 IP를 우회해 구독료를 적게 내려는 ‘디지털 이민’이 속출했다. 쿠팡 와우 멤버십 기존 회원도 구독료 인상 시기인 8월 전까지만 이용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직장인 최모씨(31)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후 월 구독료가 약 1300원에 불과한 나이지리아로 우회·가입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했다. 하지만 유튜브가 최근 구독을 등록한 국가에서 6개월 이상 떠나 있으면 구독을 강제 중단시키는 방식으로 ‘디지털 이민’ 단속 강화에 나서자 프리미엄 구독 자체를 포기했다. 최씨는 “광고를 다시 주기적으로 봐야 하는 게 당분간 불편할 수 있겠지만 비용 절약을 위해 차라리 광고 시청 습관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무료 배송·새벽 배송 장점에 와우 멤버십을 이용했던 윤모씨(28)도 오는 7월에 구독을 해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많아야 2번 정도 인터넷으로 물품을 주문하는 데 배송비가 회당 25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제는 와우 구독료가 상대적으로 비싸진다는 이유였다.
윤씨는 “배송비가 올라 와우 구독료가 오르진 않았을 것이다. 쿠팡플레이 콘텐츠 투자에 많은 돈을 쏟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쿠팡플레이에서 콘텐츠를 시청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볼 일도 없을 것 같아 구독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김모씨(32)는 이같은 구독료 인상 움직임에 가입했던 구독 서비스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른바 ‘구독 다이어트’다. 한때 ‘구독경제’ 붐이 일면서 알게 모르게 김씨가 가입한 구독 서비스만 10여개가 넘었다.
가령,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면서 통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구독 서비스에도 가입했다고 한다. OTT에서 ‘뜨는 드라마’가 다르다 보니 김씨가 가입한 OTT만 해도 여러 개다. 심지어 몇 해 전 카드사의 휴대폰 케어 구독 서비스에 가입돼 매달 이용료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발견했다고 한다.
김씨는 “초기에는 저렴한 월 구독료에다 파격적인 혜택을 감안하면 ‘가입 안 하는 게 손해’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가입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있던 사이 혜택은 줄고 통장에서 매달 빠져나가는 금액은 10여만원대로 불어난 걸 보면서 분통이 터졌다”고 말했다.
◆“이용자 모인 뒤 일시 가격 올리는 건 횡포” 플랫폼 갑질 vs 구독경제 수익 전략으로 봐야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료 인상에 대해 여러 경제적인 요인이 변화하면서 불가피하게 책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다. 반면, 소비자들은 “가입 안하면 손해”일 정도로 여러 혜택으로 플랫폼에 이용자들을 끌어들인 뒤 이들 이용자가 서비스에 중독될 즈음 일시에 가격을 올려 수익을 극대화하는 건 전형적인 플랫폼 상술이라고 비판한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는 OTT 시장 초기에 30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나 2020년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한국 포함 전 세계에 무료 체험 제공을 중단했다.
쿠팡도 와우 멤버십 출시 초기에는 구독료를 월 2900원으로 책정하는 등 출혈을 감수하며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이후 최근 창사 1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1위 사업자 지위가 공고해진 뒤 구독료를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독 상품을 이용하도록 해 소비 패턴을 익숙해지게 만든 뒤 이 패턴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게 플랫폼 구독경제의 특성”이라며 “구독료 40~50%에 달하는 인상 조치를 강행할 수 있는 것도 기업들이 소비자 심리를 잘 파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에 한동안 잠잠했던 플랫폼 규제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는 대형 플랫폼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지닌 플랫폼 사업자를 사전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입법을 재추진 중이다. 지난해 업계 반발로 법안 추진이 잠정 보류되는 듯했지만 최근 플랫폼의 기습적 가격 인상 움직임과 맞물려 규제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법안 재추진 의지를 시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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