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4 울트라’, 아이폰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등극
뉴스1
입력 2024-03-06 14:11 수정 2024-03-06 14:14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는 총점 87점을 받으며 86점의 아이폰15 프로맥스를 제치고 1위가 됐다.
‘갤럭시S24 플러스’가 총점 85점으로 3위에 올랐고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가 총점 84점으로 4위를 기록하는 등 갤럭시 스마트폰은 상위 5개 중 3개를 차지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성능, 사운드, 사용 편의성, 통화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최고(Excellent)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4 울트라는 프리미엄 기능을 원하는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환상적인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더 밝은 디스플레이, 진보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그중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인공지능(AI) 편집’ 등을 지원하는 ‘갤럭시 AI’”라며 “갤럭시 AI는 실용적이며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는 지난달 27일 출시 28일 만에 국내에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단기간 100만 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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