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계획 중단…AI팀으로 갈듯
뉴시스
입력 2024-02-28 15:05 수정 2024-02-28 15:05
내부 회의 통해 구성원들에게 알려
애플이 약 10년 간 추진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개발을 중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CNBC와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전날 내부 회의를 통해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이름의 전기차 개발팀의 작업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해당 팀의 구성원들은 사내 인공지능(AI) 부서 등 다른 팀으로 옮겨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애플카 프로젝트를 위해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했지만, 애플의 핵심 비즈니스인 전자제품·온라인 서비스와 전혀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애플카 개발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9년 정리해고 등 수년에 걸친 조직 개편 과정에서 개발 계획이 지연돼 왔다.
애플은 애플카 개발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다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시스템’에 대한 작업이라고만 언급했다.
한편 애플의 아시아 시장 경쟁사인 샤오미는 최근 처음으로 전기차를 공개했다. 애플의 위탁 생산업체인 폭스콘은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애플이 약 10년 간 추진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개발을 중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CNBC와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전날 내부 회의를 통해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이름의 전기차 개발팀의 작업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해당 팀의 구성원들은 사내 인공지능(AI) 부서 등 다른 팀으로 옮겨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애플카 프로젝트를 위해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했지만, 애플의 핵심 비즈니스인 전자제품·온라인 서비스와 전혀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애플카 개발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9년 정리해고 등 수년에 걸친 조직 개편 과정에서 개발 계획이 지연돼 왔다.
애플은 애플카 개발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다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시스템’에 대한 작업이라고만 언급했다.
한편 애플의 아시아 시장 경쟁사인 샤오미는 최근 처음으로 전기차를 공개했다. 애플의 위탁 생산업체인 폭스콘은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