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GA_ENT, AI 전문기업 펄스나인과 공동사업(MOA) 계약 체결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1-17 16:11 수정 2024-0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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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부활 4대 보컬 김재희가 운영하는 HBGA_ENT와 인공지능(AI) 그래픽 전문 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이 지난 16일 가상인물·연구·개발 및 콘텐츠공동사업(MOA)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한 3세대 통합플랫폼사 대열에 합류했다.
HBGA_ENT는 각각 독립된 기업이 하나로 통합해 탄생된 3세대 통합플랫폼사 HBGA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기존의 영리 목적의 기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업·소비자·생산자와 함께 통합된 플랫폼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제휴가맹점, 쇼핑몰, 여행, 숙박업 입점 권한을 부여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서비스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HBGA_ENT는 인공지능(AI)를 통해 자사몰 입점업체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라이브커머스’, 제휴가맹점, 여행플랫폼 등 CF홍보지원을 제공한다.

펄스나인은 ‘이터니티’ 한국 아이돌 20년 역사의 수십만 장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얼굴을 만들어 낸 국내 최초 K팝 버추얼 걸그룹이다. 2021년 3월에 데뷔해 K팝 산업의 새로운 매체로 불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버추얼 휴먼으로서는 유일하게 가상 K팝 그룹 ‘이터니티’를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9월 K팝 스타로서 지드래곤, 블랙핑크, 에스파 등 아티스트들과 함께 영국 왕립박물관 V&A 기획전시 '한류! 코리안웨이브'에 초청되기도 했다.

최근 이터니티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영국 공영방송 BBC, 미국 뉴스 채널 CNN, 프랑스 AFP 통신, 중국 국제TV 방송 CGTN 등에서 이터니티를 K팝 산업의 새로운 매체로 신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아티스트와 공존할 수 있는 버추얼 아이돌로 언급했다. 특히,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술 딥리얼로 제작돼 ‘아임리얼’ 등 4개의 싱글 공개 후 지난 10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IT 기업 리얼라이즈 이노베이션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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