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 돕는 ‘폴싯’, 브랜드 새 단장…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 거듭날 것”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2-31 09:00 수정 2024-01-02 11:27

폴싯의 경우 아마존과 월마트, 큐텐, 라쿠텐 등 해외 플랫폼에서 70개 넘는 국내 제품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낸 엑셀러레이팅 업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이 미국 아마존에 진출할 때 엑셀러레이터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외에 농심과 CJ, 샘표식품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폴싯 관계자는 소개했다.
정지원 폴싯 대표는 “한국에는 50만개 넘는 소비자 브랜드가 있지만 해외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는 1% 혹은 1% 미만에 불과하다”며 “국내 업체들의 수출 능력을 1% 수준에서 100%로 끌어올리는 것이 폴싯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폴싯은 지난 2019년 11월 1인 기업으로 출범해 약 4년 만에 80여명을 거느린 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아마존과 틱톡, 네이버, 세포라, 에스티로더, 쓰라시오, 아이허브 등 굵직한 기업 출신 구성원들이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특히 폴싯은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원스톱 서비스 등을 앞세워 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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