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AI, 美 USC 개최 생성형 AI 경연대회서 1위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2-18 09:31 수정 2023-1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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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AI는 미국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소에서 개최한 생성형 AI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ICS 연구소에서 개최됐으며 미국, 중국, 대만, 호주 등 글로벌 AI 석학들이 참여했다. 평가위원들은 MIT, 하버드, 어바인 등 유명 대학출신으로 구성됐으며 약 100여 개의 생성형 AI 기업 솔루션을 평가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기업 가운데 최종 1위는 한국의 페르소나AI, 2위는 싱가폴의 SPLORE가 차지했다. 3위는 미국의 ALELO다.

페르소나AI의 KGPT는 LLM(대형언어모델)의 환각현상을 없앴고 보안, 답변속도 등 문제를 해결했다. 프롬프트를 통해 요약, 번역, 이미지 변경 등 검색과 업무를 결헙한 문서학습이 가능한 서비스다.

앞서 지난해 열린 한미 뉴욕 스타트업 써밋에서 한국기업으로 유일하게 톱3에 오르기도 한 페르소나AI는 올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상을 받았고 SKT와 효성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이번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한국기업의 AI진출을 알린 것에 큰 의미를 가지며 글로벌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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