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NFT 활용해 어린이재활센터 기부… 진보한 기술로 선한 영향력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2-04 10:47 수정 2023-12-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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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4일 ‘코튼시드와 함께하는 NFT 기부 캠페인’이 NFT 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에서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튼시드는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이다.

코튼시드 회원 가입 후 굿시드(GOOD SEED) NFT를 받으면 NFT 1개가 발행될 때마다 롯데정보통신이 1004원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굿시드 NFT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롯데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에 사용된다고 한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NFT를 단순히 가상자산으로 바라보는 한계를 넘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사용함으로써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다. 보건복지부, 하남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사단법인 토닥토닥에서 후원한다.

코튼시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부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굿시드 NFT를 통한 기부 캠페인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코튼시드 관계자는 “NFT 기부 캠페인으로 NFT 활용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의 일상 그리고 우리의 관심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NFT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음을 많은 분이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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