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상담액 1100억원 돌파” 아시아 최대 컨슈머 전자 전시회서 기술력 입증
안소희 기자
입력 2023-10-31 03:00
[Stock&Biz]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홍콩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에 마련된 강원특별자치도 ICT 공동관에서 참여 기업 13개사가 전시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은 강원 지역 관광 테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에서 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다.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총 13개 기업이 홍콩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의 컨슈머, 컴퓨터, 보안, 스마트리빙 제품 전시회로 7만 ㎡의 전시 면적에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씨메디랩은 모션 인식 원격 재활 운동기기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모션 인식 3D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훈련 콘텐츠를 연동해 인체의 저하된 인지 및 신체 기능 훈련이 가능하다. 전시회 현장에서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을 했고, 양로원에 납품하거나 당사의 하드웨어와 결합해 개발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전시 기간 동안 약 1억2000만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메디엔비테크는 2018년에 설립돼 스마트 자동 대소변 처리기를 개발했다.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기 힘든 고령자나 환자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제품으로 세정부터 건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장치이며 네트워크로 환자의 배변 주기를 체크해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헬스케어 장비다. 일본 바이어는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샘플 오더를 진행했고 현재 2024년 정식 수출에 대한 계약을 추진 중이다.
제3의청춘 주식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용 홀터 심전계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기록된 데이터를 통해 심장 관련 질환의 관리가 가능하고 치료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가정이나 야외에서 측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해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며 상담을 진행했고 실버 빌리지를 운영하는 바이어와 3억5000여만원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의 13개 기업은 해당 전시회를 통해 미국, 인도, 중국, 영국, 폴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16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110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홍콩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에 마련된 강원특별자치도 ICT 공동관에서 참여 기업 13개사가 전시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은 강원 지역 관광 테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에서 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다.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총 13개 기업이 홍콩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의 컨슈머, 컴퓨터, 보안, 스마트리빙 제품 전시회로 7만 ㎡의 전시 면적에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씨메디랩은 모션 인식 원격 재활 운동기기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모션 인식 3D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훈련 콘텐츠를 연동해 인체의 저하된 인지 및 신체 기능 훈련이 가능하다. 전시회 현장에서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을 했고, 양로원에 납품하거나 당사의 하드웨어와 결합해 개발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전시 기간 동안 약 1억2000만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메디엔비테크는 2018년에 설립돼 스마트 자동 대소변 처리기를 개발했다.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기 힘든 고령자나 환자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제품으로 세정부터 건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장치이며 네트워크로 환자의 배변 주기를 체크해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헬스케어 장비다. 일본 바이어는 전시회 현장에서 바로 샘플 오더를 진행했고 현재 2024년 정식 수출에 대한 계약을 추진 중이다.
제3의청춘 주식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용 홀터 심전계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기록된 데이터를 통해 심장 관련 질환의 관리가 가능하고 치료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가정이나 야외에서 측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해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며 상담을 진행했고 실버 빌리지를 운영하는 바이어와 3억5000여만원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의 13개 기업은 해당 전시회를 통해 미국, 인도, 중국, 영국, 폴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16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110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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