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펫케어 플랫폼 포동, 가입자 30만명 돌파… 출시 1년 2개월 만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9-14 13:52 수정 2023-09-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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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의 대표 이미지.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이 출시 1년 2개월 만에 가입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플랫폼이다. 지난 5월 가입자 수 20만 명에 이어 4개월 만에 30만 명을 달성했다.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고민상담소, 반려가족 일상 소통 커뮤니티, 양육 팁과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테일43 도그 파크’에 전용 훈련소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개설했다. 국내 훈련사들이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포동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등 일일 퀘스트를 수행해 활동 포인트를 앱 내 쇼핑몰에서 반려견 상품, 포동 굿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반려견의 분리불안, 입질, 짖음, 줄당김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반려가족은 포동의 ‘고민 상담소’와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고민 상담소 게시판에 상담이 필요한 내용을 올리면 반려견 훈련 전문가가 양육방식을 코칭해준다.

포동 훈련 클래스를 신청하면 베테랑 훈련사가 반려가족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간 줄당김, 통제 등 산책교육 또는 1대1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8개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상무)은 “가입자 수 30만 명 돌파 이후에도 포동을 통해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펫 관련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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