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센스’ 활용 최대로… 퍼스트 디센던트, PS5 전용 기능 공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18 16:35 수정 2023-08-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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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전용 기능을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S5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햅틱 피드백’ 기능을 지원한다. 적응형 트리거를 통해 권총 사용 시 트리거가 가벼워지고 저격총을 사용할 때는 트리거에 압박이 생기는 등 사용하는 무기 종류에 따라 다른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양한 종류의 진동을 가하는 햅틱 피드백을 통해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총기 사용, 피격 시 방향, 보스몬스터의 이동, 그래플링 훅 등 게임의 요소에 맞게 반응하는 진동과 3D 오디오 기능을 통해 게임속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4K 해상도와 HDR을 지원해 외형 꾸미기 요소, 게임 내 모든 비주얼 요소를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다. 60 프레임 기반의 플레이에 특화된 ‘성능 우선 모드’도 지원한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PS5 전용 기능을 통해 시각·촉각·청각적 요소를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오는 9월 19일부터 진행되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바로 경험해 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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