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룡왕 바칼’을 오케스트라로… 던파, 첫 단독 OST 공연 개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17 14:01 수정 2023-08-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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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9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전자 악기와 락 사운드 기반의 던파 OST를 오케스트라와 합창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모험의 여정을 주제로 7개의 테마가 하나의 서사로 펼쳐지며 던파의 세계가 시작되는 캐릭터 선택창 배경음악을 첫 곡으로 ‘엘븐가드’, ‘헨돈마이어’, ‘히링 제도’ 등 지역 테마곡과 전투의 비장함을 느낄 수 있는 ‘혼돈의 왕좌’, ‘폭룡왕 바칼’까지 27곡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최영선 지휘자와 풀 편성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공연을 책임지며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목소리를 더한다. 연주곡마다 영상을 상영해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공연장에는 특별한 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며 공연을 관람한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심포니 세리아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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