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럼블, 이름 바꾸고 소프트 런칭 돌입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09 11:04 수정 2023-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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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럼블 로고.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워크래프트 기반의 모바일 게임 ‘워크래프트 럼블’이 소프트 런칭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60명 이상의 미니 캐릭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부대를 운용하며 상대편 진영을 파괴하는 전략 게임이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롬마쉬 헬스크림 등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주요 영웅들이 특수능력을 가진 지휘관으로 등장한다. 이외에 원작에 등장하는 맵과 여러 유닛 등 요소를 귀여운 그래픽으로 녹여냈다.

워크래프트 럼블 스크린샷. 블리자드 제공
앞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워크래프트 럼블은 필리핀에서 단기 테스트를 시작하고 향후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출시를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한다. 게임의 이름은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에서 보다 간결해진 ‘워크래프트 럼블’로 변경했다.


블리자드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플레이어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별 난이도로 제공되는 ‘영웅 캠페인’, 새로운 지역과 ‘죽음의 폐광’ 등 신규 던전, ‘늙은 거먹눈 멀록’을 포함한 새로운 지휘관과 특성, PvP 시스템 개편 등을 진행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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