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새로운 대륙 ‘선계’ 공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07 16:29 수정 2023-08-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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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진행된 쇼케이스 ‘던파로ON : 仙’ 무대전경. 넥슨 제공

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쇼케이스 ‘던파로ON : 仙(선)’을 개최하고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쇼케이스는 성승헌 캐스터와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가 출연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약 2시간 30분간 온라인 생중계됐고 최대 동시 시청 2만여 명을 기록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오는 9월 업데이트될 신규 대륙 선계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장비 구조 및 아이템 파밍 시스템 개선, 캐릭터 밸런스 패치, 귀검사(남) 도트 리뉴얼 등 소식도 이어졌다.

던파의 4번째 대륙인 선계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평화로운 세계다. 모험의 재미를 충족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계 업데이트에 앞서 8월에는 던파 최초의 8일 파티 플레이 던전 ‘미지의 숲’을 선보이며 9월부터는 6개의 일반 던전과 특수 던전, 상급 던전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11월에는 던파 사상 최고 난도의 레기언 ‘어둑섬’이 등장한다.

지난 4일 진행된 쇼케이스 ‘던파로ON : 仙’ 무대전경. 넥슨 제공
또 다양한 장비 세팅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기존 비주류 장비 세팅을 보완하며 대신 기존 주류 세팅 장비의 위상과 가치는 유지할 수 있게 밸런스를 조정할 계획이다. 커스텀 에픽 장비 세팅에 유용한 신규 큐브와 110레벨 장비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추가한다.

오는 8월 17일에는 25개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고 9월에는 크루세이더(남)의 전투 성능 조정과 버프 편의성을 개선한다. 10월에는 귀검사(남의)도트 리뉴얼, 웨펀마스터, 버서커 등 일부 직업은 스킬 프로세스에 변화를 준다.

네오플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선계의 등장으로 한 차원 더 확장될 던파 세계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모험가분들이 던파를 통해 항상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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