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각장애인 돕는 ‘AI 설리번’ 부산서 선보여
남혜정 기자
입력 2023-08-07 03:00
스마트폰 촬영하면 음성으로 안내
위치 측정 AI 활용 내비게이션도
SK텔레콤이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3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소셜벤처 투아트가 개발하고 SK텔레콤이 음성인식·비전 AI 기술을 더한 시각 보조 음성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와 ‘설리번A’를 소개한다.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준다. 설리번A는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거나 요약해 시각장애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앱 서비스다.
‘지아이플러스’는 위치 측정 AI 기술인 ‘VLAM’을 적용해 정확성을 높인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으로 LBS테크와 SK텔레콤이 함께 개발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반 바퀴만 돌면 목적지를 정밀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간과 인력이 많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행동 관찰 업무를 전문가 대신 AI가 수행하는 ‘AI 발달장애 케어’도 선보인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의 삶에 편리함을 더하는 첨단 배리어프리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위치 측정 AI 활용 내비게이션도
SK텔레콤이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3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소셜벤처 투아트가 개발하고 SK텔레콤이 음성인식·비전 AI 기술을 더한 시각 보조 음성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와 ‘설리번A’를 소개한다.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준다. 설리번A는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거나 요약해 시각장애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앱 서비스다.
‘지아이플러스’는 위치 측정 AI 기술인 ‘VLAM’을 적용해 정확성을 높인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으로 LBS테크와 SK텔레콤이 함께 개발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반 바퀴만 돌면 목적지를 정밀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간과 인력이 많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행동 관찰 업무를 전문가 대신 AI가 수행하는 ‘AI 발달장애 케어’도 선보인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의 삶에 편리함을 더하는 첨단 배리어프리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억울한”→“잘못된”…쿠팡, 국문·영문 성명서 표현 차이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