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PC온라인 MMORPG 아이온 클래식의 ‘DOMINANCE Part1(도미넌스 파트1)’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업데이트에 따라 이용자들은 월드 콘텐츠에 처음 등장하는 ‘요새전’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온의 대표 RvR(종족 대 종족) 콘텐츠로 다양한 서버가 매칭되는 월드에서 점령할 수 있는 요새를 두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월드 요새에서는 상승 기류와 비밀 통로를 활용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량의 유물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신규 인스턴스 던전 ‘타르탈로스’도 추가됐다. 월드 요새전에서 점령한 요새 내부에 생성되는 포털로 입장 가능한 던전이다. 요새를 점령하지 못한 종족 이용자들은 별도의 아이템을 통해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월드 진격’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들은 앞으로 2주간 파에토스의 원반 공략 시 2배 상향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페타 벨루스란에서 사망할 경우 차감되는 AP는 30% 감소된다.

엔씨는 아이온 클래식 서비스 1000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부터 진행되는 ‘1000일의 선물 이벤트’에서 ▲최상급 고대의 왕관 5개 ▲100레벨 강화석 ▲1000일 기념 기간제 타이틀(30일)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는 레기온 성장 경험치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