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임팩트, 사회 혁신가 지원 4번째 프로그램 추진

지민구 기자

입력 2023-08-01 16:22 수정 2023-08-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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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설립한 재단 ‘브라이언임팩트’가 1일 사회 혁신가를 지원하기 위한 4번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사회적 기업과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혁신가를 선정해 2년간 활동비로 매달 300만 원을 지원한다. 25일까지 신청사를 받은 뒤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회 혁신가 지원 사업은 카카오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2021년부터 운영했다. 카카오임팩트는 3번째 프로그램까지 혁신가 39명을 지원했다. 이어 브라이언임팩트가 운영권을 이어받았고 명칭도 ‘브라이언 펠로우’로 변경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김 센터장이 재산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사회 혁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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