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한국 대표팀,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참가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01 15:55 수정 2023-08-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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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한국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사전 대회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이 개최하고 디지털이스포츠아시아(DEA)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넥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협회로 참여하며 각국 대표팀 성적에 따라 아시안게임 결선의 시드권 배정 시 혜택이 결정된다.

피파온라인4 종목은 2~6일 서울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21개국 3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 1일차 서아시아, 2일차 중앙아시아, 3일차 남아시아, 4일차 동남아시아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동아시아 국가인 중국, 마카오, 홍콩과 함께 그룹 5에 편성, 6일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신보석 감독 지휘 아래 KT롤스터 소속 곽준혁 선수와 울트라 세종 소속 박기영 선수가 출전하며 박찬화, 박기홍 전력분석관이 동행한다. 대회는 매일 오후 3시 피파온라인4 e스포츠 유튜브 및 공식 아프리카TV 채널,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트위치 및 네이버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넥슨은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온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응원글을 등록하면 선수 실제 승리 수에 따라 일정 수만큼 추첨을 통해 5만 넥슨 캐시를 지급한다. 생중계 중 화면에 나타나는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각종 보상을 제공하며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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