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7 화이트 에디션 출시

뉴시스

입력 2021-11-22 17:20 수정 2021-1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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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M7 화이트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모니터와 스마트 T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스크린’이다.

신제품은 ▲USB-C 타입 포트를 통한 최대 65W 충전 ▲10Gbps 데이터 전송 ▲USB 2.0, 블루투스 4.2 등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담겼다.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 슬림 베젤(bezel·가장자리)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OTT 서비스와 손쉽게 연결되며, 특히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모니터에 연결하거나 PC처럼 활용할 수 있어 모바일 기기 연동성이 뛰어나다. 모니터 업계 최초로 ‘에어플레이2(AirPlay 2)’가 지원된다.

출고가는 58만원이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를 진행하며, 이후 전국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작년 12월 첫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 10월 말까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OTT 전성시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신제품 출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은 총 7종으로 늘었다. UHD 해상도의 M7(43형, 32형) 블랙 에디션, FHD 해상도의 M5(32형, 27형) 블랙·화이트 에디션에 이어 M7 32형에 화이트 색상을 추가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 모니터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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