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천만 코앞…장항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어”
김민 기자 , 김태언 기자
입력 2026-03-06 13:28 수정 2026-03-06 13:54

장 감독은 6일 ‘왕과 사는 남자’를 관객들이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과 한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감동을 준 것 같다”고 투자∙배급사 쇼박스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작품에 대한 반응 중 기억에 남는 것으로 “관객으로 들어가 백성으로 나온다”,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는 의견을 꼽았다.
쇼박스 제공‘외국인 관객이 보고 느꼈으면 하는 바’에 대해서도 장 감독은 ‘의의’를 꼽았다. 그는 “한국이든 외국이든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나의 이익을 버리고 옳은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이 사라졌다”며 “과거 사람들이 지키고자 했던 ‘의의’를 다시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장 감독은 “요즘 계속 영화를 보고 있고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9월 예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잘 진행하기 위한 준비로도 바쁘게 지낼 것 같다”고 했다.
‘왕과 사는 남자’ 스틸 컷. 쇼박스 제공김민 기자 kimmin@donga.com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